앞머리 쪽의 정수리가 휑한듯 하면서도 항상 고민이 많았고, 지성인 두피와 비듬이 좀 보이는 것이 여자로서 좀 고민이 많았거든요; 두피클리닉하는 것도 일반 클리닉 샵에 가면 비싸고 해서 그래도 한번은 받아야지 하고 매번 마음만 먹던 차에 샴푸 전에 사용하고 평소처럼 샴푸하면서 두피관리를 할 수 있는 알터에고 필링프리 트리트먼트. 이것을 왜 이제 알았는지요. 기존의 제품들은 모두 샴푸 후 두피 토닉으로 사용하곤 해서이게 외출을 하는 날이 아니어야, 머리 떡짐이라던지 기름진 느낌이 들고 불편해서 잘 사용도 못하기도 했는데,샴푸전에 두피에 싸악 바르고 기다렸다가 샴푸하게 되니깐, 먼저 기름진 두피를 예비샴푸 하는 느낌도 들구요. 처음엔 강한 시나몬 향에 멈칫했는데, 머리에 사용할 때는 그런 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사용 후에는 두피를 정말 뭔가 한꺼풀 시원하게 세척한 느낌도 들고, 머리 가려운 것도 덜해지는 것 같더니 비듬도 덜 생기는 것 같아요!! 살짝 아쉬운 것은 제가 뚜껑을 열지 못해서 ㅋㅋ 조금만 돌리면 내용물이 나오는 것인데.그걸 모르고 한참을 뚜껑을 다 열어서 머리에 사용했잖아요;; 좀 다량 쓴 점이 아쉽지만 ㅋㅋ 다쓰게 되면 재구매 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