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첫느낌이 만족스럽진 않아요. 제 두피컨디션은 비듬, 탈모는 없지만 지루성, 지성, 열감있는 두피구요. 아프고 큰 딱딱한 트러블 상시 나있고 뜯어서 피딱지 앉는게 일상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두피정화에 특화된 샴푸 유목질하는데... 알터에고라는 네임벨류와 기능성 그리고 싸지 않은 가격을 신뢰하여 본 샴푸 포함 총4가지를 주문해봤습니다. 본 샴푸의 첫사용감은... 거품이 잘 나긴 나는데 속 빈 강정처럼 쫀득조밀한 치밀감이 없이 라이트한 거품만 나더라구요. 그래서 두피 찐득거림을 완전히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했구요. 당연히 개운한 맛 전혀 없구요. 헹구니까 머릿결 완전 뻑뻑해졌구요. 이거 말고도 다른 제품 다 그냥 그래요. 물론 샴푸 하나로 제 두피문제가 단번에 해결되리라 바라지 않아요. 그건 욕심이죠.. 근데 사용감이 너무 별로라....손이 안갈 것 같아요. 너무 실망한나머지 긴 글 적게됐네요. 후일 더 써보다가 변화가 생긴다면 후기 수정할게요.